택배차 강매사기 근절대책, 현황 총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재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택배차 강매사기'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택배차 강매사기 현황

택배차 강매사기는 사회 초년생과 구직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악질 민생사기로, 피해자는 이미 3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기는 일명 '차팔이'들이 유명 택배업체 취업이나 월 500만원 이상의 고수익 보장 등을 내걸어 피해자를 유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이름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그 비용을 사기꾼에게 지불해야 취업이 가능하다는 허위 정보를 받게 됩니다.

 

국토부의 근절 대책

이러한 사기의 주된 피해자인 구직자들이 사기업체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한 국토교통부는, 택배종사자와 물류협회 등과 함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주요 대책으로는 택배차 강매사기가 주로 발생하는 구인사이트에 유의사항과 피해사례를 공지하고, 강매사기로 판명된 업체의 광고 등록 권한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또한, 택배차 강매사기 예방 및 피해신고 센터도 '물류신고센터' 내에 설치해, 사기가 의심되지만 확실한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사기 위험성이 없는 '온라인 택배기사 구인 전용 플랫폼'을 다음달부터 도입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홍보와 예방 교육

이러한 대책 외에도, 국토부는 주요 구직 채널인 청년취업 카페와 택배기사 커뮤니티 등에 홍보영상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택배차 강매 사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보를 담은 홍보영상은 최초 화물운수종사자격을 취득하는데 필수 교육의 일환으로 포함될 예정입니다.

 

국토부 물류정책관 강주엽은 "택배차 강매사기는 사회초년생들을 수렁에 빠뜨리는 악질 범죄로, 사기를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민관이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택배차 구매를 유도하는 경우 사기임을 의심하고 물류신고센터에 즉시 연락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물류신고센터의 전화번호는 1855-3957입니다.

 

택배차 강매사기는 피해자에게는 재산적 손해뿐만 아니라 직업과 취업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안겨주는 악질 범죄입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홍보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과제입니다. 누구나 이런 사기에 피해를 당할 수 있으므로, 사기 예방 정보를 충분히 숙지하고 주변에 널리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 생활물류정책팀(044-201-4155)으로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안전한 취업 활동을 응원합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사회 문제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