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15일 출시 '연 6%대 금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내용은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에 관한 내용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상품으로, 청년들이 미래를 위한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배경

청년도약계좌는 대통령인 윤석열이 대선 공약에서 청년층에게 자산 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며 도입을 약속한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연 6%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최대 5천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5년간 매월 70만원을 자유롭게 적립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천원을 더해주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도 부여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는 만 19~34세의 청년 중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직전 과세기간의 총급여가 6천만원 이하인 경우 정부기여금을 지급받고 비과세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7천5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은 받을 수 있지만, 정부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또한, 가입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소득의 합이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하며, 만약 중간에 납입을 하지 못하더라도 계좌는 유지되며 만기는 5년입니다. 가입 후 3년은 고정금리, 이후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유지와 중도 해지

금융위원회는 청년층이 계좌 유지를 만기까지 할 수 있도록 적금담보부대출을 운영하하며, 햇살론 유스 대출 시 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도입 배경과 운영 방안, 가입 조건 등을 통해 청년들이 재무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년도약계좌는 높은 수익률과 함께 청년층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도에 계좌를 해지하게 되면 정부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을 제공받지 못하게 되지만, 재가입은 가능합니다. 또한, 특별한 경우(가입자의 사망·해외이주, 퇴직 등)에는 본인이 납입한 금액 외에도 정부가 지원한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방법

청년도약계좌를 가입하고자 하는 청년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SC제일은행은 내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합니다. 이달 가입신청 기간은 15일부터 23일까지이며, 15~21일에는 출생 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에 따라 신청할 수 있고, 22일과 23일에는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신청하면 됩니다. 7월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대효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공시된 금리를 보면 우대금리가 천편일률적으로 비슷하고, 지나치게 달성하기 힘든 조건을 내세웠다"며 "은행과 협의를 통해 우대금리 조건을 낮추거나, 우대금리를 줄이는 대신 기본금리를 올리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혜택과 조건을 통해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