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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에 잊혀지지말자!

by 잡지식이희소식 2020. 3. 7.

 

 

질병관리본부 3월 6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현황을 발표하였습니다. 확진자는 6,953명, 사망자 43명, 격리해제 108명으로 신규 환자 309명이 추가되어 6,95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정부에서는 집단감염 양상을 보인 신천지 교도들에 대한 통제 및 이를 통한 확산 방지에 중점을 기울이고 있고, 시에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지역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병상, 인력, 장비, 방역물품 등을 전폭 지원하는 체제로 바꿨습니다. 코로나19는 현재까지 백신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민들의 중점 관심사가 코로나19이지만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도 화천군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 6계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또한 돼지열병과 같이 백신이 없어 위험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2019년 9월 16일 경기도 파주시 소재 소재 양돈농장을 시작으로 현재 연천, 파주, 김포, 강화 4개 시 · 군 14개 농장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돼지 전염병입니다.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급성형의 경우에는 치사율이 100%에 이르고 우리나가에서는 가축전염예방법상 제1종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에게는 감염이 되지 않고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만 걸립니다. 잠복기는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 등에 따라 달라 4일 ~ 19일까지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섭취는 가능한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은 감염이 되지 않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돼지는 전략 매몰 · 살처분 되고, 이상이 있는 축산물은 국내로 유통되지 않을 만큼 안정적이며 안심하고 섭취하셔도 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에서 생존하는데 냉동육은 최대 1,000일까지 생존하고 소금에 절인고기는 182일, 부패된 혈액(15주) 등에서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과학계에서 파악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70도에서 30분 이상 열을 가할 시 바이러스가 사멸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통

 

-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견된 농가의 돼지는 감염된 돼지를 포함하여 전부 살처분 · 매몰 처리됩니다.

- 반경 3km 이내에 위치한 농장의 돼지도 살처분 됩니다.

- 질병발생 날짜 이전에 출하 및 도축된 축산물이 있을 경우에는 이력을 추적하여 전량 폐기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감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 야생 멧돼지 또는 침, 분변 등 분비물, 혈액 등과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파가 됩니다. 이외에도 돼지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고기, 돼지고기 가공풍 등이 포함된 음식물 사료를 섭취하였을 때도 감염우려가 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조치

 

OIE(세계동물보건기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시 대응으로 살처분을 권고하고 있고, 신고 시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주변을 소독, 가축과 사람의 이동을 통제합니다. 확진이 될 경우 전국 가축, 축산 관련 종사자, 차량 등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발생농장과 인근 농장의 돼지는 살처분 · 매몰 조치를 하고, 역학조사와 인근 농장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합니다. 이후 이동 제한이 해제되며 도매시장의 경매가 재개되고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은 안정화 되고 있습니다.

 

*이동중지명령

모든 돼지농장 및 관련 작업장 등에 가축 · 사람 · 차량 · 물품 등의 출입을 일시적으로 막는 조치입니다.

 

 

 

관련사이트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소해면상뇌증

 

www.mafr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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