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도서전, 원주 하이볼축제,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 6월의 행사 소식

오늘은 서울, 원주, 춘천에서 열리는 6월의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북웜들이,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또 새로운 체험을 찾는 분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 책과 함께 하는 문화 축제

서울에서 6월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행사는 '서울국제도서전'입니다. 이번에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14일부터 개최된 이번 도서전은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입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계의 최신 동향을 살피는 기회로도, 책을 통해 세상을 넓혀가는 곳으로도, 그리고 그저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이는 장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도서전은 방역 조치 해제 후 치러지는 첫 대규모 행사로, 지난해보다 3배가 늘어난 참가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작가들의 강연, 현장 이벤트, 세미나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출판사의 행사와 함께, 자신만의 책을 찾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원주 하이볼축제: 입맛을 사로잡는 축제의 매력

서울국제도서전에서 많은 책과 경험을 만끽한 후, 이제 마음에 쌓은 양식을 즐기기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러한 여행의 다음 목적지로 추천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원주 하이볼축제'입니다.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원주시 우산동 생태하천변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우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기획의도는 단순히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우산동의 유동 인구를 증가시키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이 축제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매주 금요일에 열립니다. 특히, 회차별로 다양한 하이볼을 시음해볼 수 있는 것이 이 축제의 매력 중 하나입니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하이볼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립니다.

 

우산천 상인회와 주민들이 제공하는 수제 닭꼬치, 새우 꼬치, 소시지, 메밀 부침개, 치즈 꼬치, 전병 등 다양한 음식은 그야말로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또한,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이 푸드트럭에서 제공하는 양꼬치와 쌀국수 등의 베트남 전통 음식도 놓쳐서는 안 될 볼거리입니다.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춘천의 맛과 멋을 한번에

원주 하이볼축제에서 입맛을 충분히 즐겼다면, 다음 여행지로는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원도 춘천을 대표하는 막국수와 닭갈비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이 축제는 6월 13일부터 18일까지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임시공터에서 개최됩니다.

 

여름날의 따끈한 닭갈비와 시원한 막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춘천의 주요 음식인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보면서, 춘천의 맛과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축제에서는 단체 손님들을 위한 대량 주문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도 운영됩니다.

 

특히, 매일 오후 2시부터는 닭갈비 요리 경연대회, 막국수 먹기 대회, 즉석 드로잉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는 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춘천의 대표 음식인 막국수와 닭갈비의 맛을 경쟁하는 '막국수 닭갈비 페스티벌'입니다. 막국수 닭갈비 페스티벌은 막국수와 닭갈비를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이고, 방문객들이 직접 투표하여 가장 맛있는 음식을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자신이 찾아온 지역의 전통적인 음식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여름날의 서울과 강원도를 여행하며 서울국제도서전, 원주 하이볼축제, 그리고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를 방문하면,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여름, 책과 음식, 그리고 풍부한 문화가 가득한 이 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서울국제도서전, 원주 하이볼축제, 춘천 막국수 닭갈비 축제 : 6월의 행사 소식